지금 파리 여행 중인데요.
두 달 전 3박 4일 일정으로 예약을 해둔 시타딘 생제르망에서 에서 지내고 있어요.
편안한 여행을 위해 숙소만큼 중요한 곳이 있을까요.
제가 파리 숙소 결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3가지는 숙소의 위치, 침대 갯수, 가격 이었어요.
위치
파리시내에서도 위험하다는 지역이 곳곳에 있어서
아무래도 두 명의 청소년들과 다녀야 하니 안전한 지역 이어야 하고,
(이 근처는 새벽 2시에 돌아다녀도 안전하데요. 저는 저녁 11시까지 놀다가 들어왔지만요)
숙소 근처에 맛집과 명품거리, 기념품가게 등등 구경거리가 아주 많아요.
3박 4일이라는 짧은 일정이라 이동시간이 중요하기에
주요 관광지에서 가까워야 했어요.
시타딘 생제르망은 퐁네프다리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생샤펠성당, 노트르담대성당, 루브르박물관, 튈르리정원, 콩시에르주리등 주요관광지를 모두 다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최고쥬?
침대 4개
또한 저희는 4인 가족이니 만큼
숙소 고를 때 제일 중요한 기준은
위치와 침대 4개의 여부예요.
청소년 아이들이니 만큼
같은 침대를 사용하면 엄청 불편하겠죠.
저희 집은 상상불가예요.
그래서 꼭 숙소는 가족수만큼의 침대가 필수조건이에요.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시타딘 생제르망 입구에 도착했어요.
생제르망 숙소의 장점 중 하나 맛있는 커피가 무제한^^
아이들을 위한 핫초코와 핫우유도 있어요.
시타딘 생제르망에는 이렇게 완벽한 주방이 있어요.
취사가 가능한 레지던스 호텔이라 가족에겐 정말 편리하죠.
숙소 예약팁!
4인가족이면 예약할 때 요청사항에 트윈베드를 요청하세요.
그러면 방에 싱글침대 2개에 배치되고,
거실에 소파를 변신시키면 이렇게 사진처럼 싱글침대 2개가 생겨요^^
이렇게 총4개의 침대가 완성됩니다. 짝짝짝(이건 기쁨의 박수소리ㅋㅋ)
결제금액
3박 4일 숙소비용으로 3박에 1,496,000원을 결제했고. 숙소 체크인할 때 도시세로 15만 원을 추가 결제했어요.
이 위치에 이정도 숙소 퀄리티에 이 금액이면 파리에서 다른 숙소 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에펠탑 갈 때만 택시 이용하고 다른 곳은 도보로 다녀서 파리에 다시 가도 숙소는 또 이곳으로 올 거예요.
파리숙소 결정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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